[FS-K500 베타테스트]1.개봉기
오늘 메일을 열어보니 오랜만에 사람이 직접 보낸것 같은 메일이 보였다
두둥! 브리츠 자전거용 스피커 베타테스트 당첨!
컴퓨터에 쓰는 스피커는 브리츠밖에 모르고
쓰던 브리츠 스피커는 친한 사람들 나눠주고 나는 새 브리츠 스피커 사는
브리츠 빠돌이로서 참가한 베타테스트에 당첨은...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 귀한 메일을 나흘이나 지나서 발견한 점과
이 귀한 당첨 메일을 쓰레기 스팸들과 섞어서 묵혀 두었다는 점과..
베타테스트 제품을 배달해준 택배아저씨의 전화를 모르는 번호라고 씹어버린 점....
제품은 이미 오늘 오전에 도착해있었다는 점....................................응?
들에 대해 반성하면서
경비실에서 택배를 가져왔다
브리츠 스피커 포장 사진은 참 빠워풀해서 좋다
(BR-4900TII포장은 포장만 보고 있어도 메탈 비트가 들릴 것같은 흥분이 있어서 아직도 못버리고 있다...;;산지 6년이 다되가는구만;;;)
물론 요즘 대세인 예쁜 로드차에 장착한 모습을 사진으로 쓰고 분위기에 어울리게 밝은 톤으로 사진이 나오기는 했지만 날선 구도와 붉은 포인트로 브리츠임을 확실히 보여준다.
그런데 생각보다 크다. 이전에 브리츠 스피커 포장을 뜯으면서 들던 생각은(BR-2100T때를 제외하고) 참 이 작은 포장에 스피커를 집약적으로 잘 포장했구나 하는 느낌이었는데
자전거 스피커가 클리도 없고...구성품이 많은것도 아니고...왤케 포장이 크지 하면서 포장을 뜯는데...
드는 생각 1번 : 포장 공간이 조금 많이 남네?
드는 생각 2번 : 스피커가 좀 크다?
드는 생각 3번 : 뭐가 이렇게 많아?
베타테스트 제품의 제품설치가이드 ㅋㅋㅋ
꺼내보니 묵직하다
딱풀 500원600원 짜리
핸들 위에 올라가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크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하는 크기가 먼저 인지되고
그리고나서 FS-K500의 디자인에 눈이 가기 시작한다
아..아스라다? 리프팅턴 해야되나...?
나...나로호 발사? 불꽃 뿜으면서?
무광에 맨질맨질하고 부드러운 촉감이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기분을 주는데
아웃도어로는 적합할까 하는 기분이다
되게 피지컬 좋은 서울 촌놈같은 기분이다
꺼내들고 이 녀석에게 물어봤다.
"너 되게 잘 생기고 잘빠졌어. 음향기기로써 훌륭하고 심지어 좋은 라이트도 달렸어. 근데 너 방수는 되냐?"
포장을 처음 뜯었을때 기분 | |
Good |
??? |
비싸보이고 멋짐 |
크다 |
신뢰를 주는 이름 brit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