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Android Widget]D-day 위젯 비교 - 디데이 카운터 & DaysUntil
    Used Electronics/HTC Desire 2010. 8. 2. 00:20

    [Android Widget]D-day 위젯 비교 - 디데이 카운터 & DaysUntil

    제가 사용하고 있는 디데이 어플 두 가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


    먼저 NextMobile의 디데이 카운터 입니다.

    굉장히 심플한 모습이지요.

    덕분에 크게 튀지 않아 어느 위치에 있어서도 어울리고 디데이가 부각되어 보입니다.

    기본에 충실한 어플이라고 할 수 있죠 ^^;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 버전은 쉽게 검색하여 접하실 수 있고

    유료버전은 티스토어에서 5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라이트와 프로의 차이는 디데이 등록 후 추후 수정이 가능한가 입니다.

    (베타때는 수정하는 기능이 있었는데 정식판 이후에는 유료버전만 수정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개발자님께 죄송하지만 이런줄 알았으면 업그레이드 안했을꺼에요 ㅋㅋㅋㅋ)

    즉...무료버전은 위젯에 한 번 띄우고 나면 다시 고칠 수 없다는게 큰 단점이죠...;;

    지워지거나 고쳐야 하는 일이 잦으시다면....유료버전을 추천합니다 ㅎㅎ 별로 안비싸잖아요 500원

    (저는 유료버전 쓰고있습니다.)

    설정화면은 아래와 같습니다.

    뭐라 설명 드릴 필요 없이 직관적인 셋팅화면이 인상적입니다.

    글자색과 배경색을 지정할 수 있는데 배경과 어울리게 위젯을 설정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매력적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디데이 설정일중 제일 과거는 1900-01-01, 가장 미래는 2100-12-31입니다.

    숫자가 최대로 나오게 되면 5글자까지 나오게 되는데 5글자로 해도 위젯이 어그러짐이 없습니다.



    이번에는 Andreas Stutz의 DaysUntil Widget 입니다.

    맨 윗줄에 2개의 달력모양 위젯입니다.

    사실 이 리뷰를 쓰게된 동기가 된 위젯인데요...(사실 디데이 카운터는 리뷰 할 필요도 없이 유명하잖아요 ^^)

    무료임에 불구하고 상당히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DaysUntil Widget으로 검색 후 달력에 물음표 그려진 아이콘입니다)

    DaysUntil Widget은 기본적으로 1x1 / 2x1 / 2x2 총 세가지의 위젯을 제공합니다.

    1x1 위젯과 2x2 위젯은 크기만 다를뿐 같은 모양으로 보여지고 2x1위젯에는 디데이 날짜가 표시됩니다.

    1x1(2x2) 위젯 세팅 화면입니다.

    2x1 위젯 세팅 화면입니다.

    2x1 위젯에서는 디데이 날짜가 나타나므로 디데이 날짜 표시 방법이 나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한국형 방식인 yyyy.MM.dd를 지원하지 않는다는거네요..

    뭐 여기까지는 여타 디데이 위젯들과 다를바 없죠

    이제부터

    DaysUntil Widget만의 특수기능을 하나씩 들춰 보겠습니다 ^^

    1. 다양한 색상 선택

    첫번째 바는 색상을

    두번째 바는 채도를 조절하는 바 입니다.

    색상과 채도를 조절하여 위젯의 탭부분의 색상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래 하얀부분과 글씨의 색깔을 지정하는 기능이 없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네요...

    (가운데 위젯은 파란색으로 중심을 잡고 배터리 위젯과 깔맞춤 하기 위해 왼쪽 위젯은 녹색으로 맞춰봤습니다 ㅎㅎ)

    2. 1일 달력 위젯으로 변신!

    세팅 아래쪽으로 내려가시면

    라는 체크박스가 있습니다. 여기에 체크~해주시면

    1일 달력 위젯으로 변신~ 하게됩니다. 메인화면에 두고 쓰니 참 좋더라구요 ^^

    3. 요일 빼기 기능

    예를들어서 수능 시험을 디데이로 설정했는데 일요일에는 쉬는날이니까 일요일을 뺀 실제로 공부한 날짜를 알고 싶을때 유용한 기능입니다.

    실 예는 좀있다가 보여드릴게요 ^^

    4. 구글 캘린더와 연동!!!!!!!!!!!!!!!

    가장 강력한 기능이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구글 캘린더에 등록된 올해 일정 중 앞으로 다가올 일정을 터치 몇번을 통해 디데이 위젯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습니다.

    요걸 누르시면

    오늘 이후 다가올 일정들의 목록이 뜨고 일정을 선택하면 디데이가 되어 화면에 뜨게 됩니다.

    제가 특별히 아끼는 어플인 만큼 실 사용예를 한번 들어볼게요;;;;;

    (디데이 카운터에 대해 갑자기 미안해지려하네;;;)

    설정 상황은 급한듯한 회의를 앞두고 회의 날짜가 얼마나 남았는지 알고 확인하고 싶어하는 비지니스맨의 스마트폰 첫 화면입니다 ㅋㅋ

    1. 위젯을 넣을 자리를 정합니다.

    2. 위젯을 선택하고

    3. 크기에 맞는 위젯을 선택합니다.

    4. 달력아이콘을 탭

    5. 급한듯한 회의를 찾아 탭!!

    6. 적당히 색을 정하고

    7. 노는날도 빼버리면

    8. 위젯 완성~~

    (이거 움직거립니다 기다려보세용~~)

    DaysUntil위젯 역시 디데이 카운터와 마찬가지로 과거는 1900-01-01, 미래는 2100-12-31까지 지정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에서 지원하는 일정이 이만큼이 아닐까 싶네요)

    뭐.. 그렇다고 daysuntil 위젯이 만능이냐..그건 아니겠죠

    한국형 날짜를 지원하지 않는 것과 더불어 치명적일 수 있는 결함이 있습니다.

    디데이 카운터에서 4자리 5자리도 깔끔하게 디데이를 표시해줬던것과 달리

    daysuntil의 경우 네자리 이상의 숫자는 밑줄로 내려가서 위젯 모양이 찌그러지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구글 연동기능이 올해 미완료 일정을 디데이화 시켜준다는 것을 이 위젯의 주기능으로 생각하고 미루어 짐작컨데

    개발자는 네자리 이상의 디데이 표시 기능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 것 같고

    이 기능을 주로 사용한다면 이 부분은 결함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미소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디데이카운터장점입니다.

    1. 디데이를 표시하는 숫자가 크고 명확해서 주의집중이 잘 된다.

    2. 글자색과 배경색을 조절하여 내가 표현하고 싶은 테마, 배경화면, 주변 아이콘과 어울리게 배치할 수 있다.

    3. 최대치로 위젯을 설정해도 글씨가 깨지지 않는다.

    제가 생각하는 디데이카운터단점입니다.

    1. 싸긴 하지만 유료다.

    2. 위젯 크기가 2X1뿐이다.

    3. 색 지정이 한정적이다.


    제가 생각하는 DaysUntil Widget장점입니다.

    1. 구글 캘린더와 연동이 된다.

    2. 다양한 위젯크기 제공, 1일 달력위젯, 요일빼기 기능이 있다.

    3. 2x1위젯의 경우 제목과 목표일까지 볼 수 있다.

    4. 공짜다.

    제가 생각하는 DaysUntil Widget단점입니다.

    1. 1000일 이상의 날짜 표시에 부적합하다.

    2. 탭의 색깔을 바꿀 수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바꾸기가 불가능하다.

    3. yyyy/MM/dd를 지원하지 않는다.

    4. 구글 캘린더 연동시 오늘부터 올해 말까지의 일정만 디데이 설정이 가능하다.

    (과거나 내년 이후의 일정은 연동하여 디데이 설정이 안되고 수동으로 해야 합니다)


    디데이카운터, daysuntil widget 모두 훌륭한 위젯인 것은 분명합니다 ^^

    물론 각각의 장단점이 있긴 하지만 자신의 사용 패턴을 고려하여 위젯을 선택한다면 좋은 활용이 되리라 봅니다

    (그래서 전 둘 다 쓰고 있습니다 ㅎㅎ;;;)

    이상 daysuntil의 구글 캘린더 연동기능에 흥분하여 작성한 비교 리뷰 마치겠습니다 (디데이 카운터 미안 ㅋㅋㅋ)

Designed by Tistory.